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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therapist story

만삭의 몸으로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어요. ㅎㅎㅎ 이제 38주가 다 되어가고.. 배가 엄청 나왔어요. 태동도 활발하고 단 것을 먹으면 아가가 엄청 열심히 배 속에서 움직여요. 의사 선생님이 초코를 먹으면 태동을 더 느낄 수 있다고.. ㅋㅋㅋ 신랑과 식사 후 비루개라는 카페에 갔어요. 신랑이 요즘 아기 낳기 전까지 열심히 여기 저기 데리고 다니고 있어요. 이제 아기 태어나면 많이 못 돌아다닌다고.. 만삭의 부인을 이리 저리 끌고 다녀요 ㅋㅋㅋ 그래도 생각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 손님들이 쥐포와 마시멜로우 그리고 소시지 등을 구워서 드시더라구요. 저는 정보를 몰라서 올라와서 알았어요. 다음에 올때는 쥐포 구입해서(커피 결제하면서 같이 결제 가능) 구워 먹어야 겠어요. ㅎㅎㅎ 자주 오신 분들은 소시지 등 구워 ..

논문을 들여다 보는 중.... 머리가 너무 아프고.. 밀린 레포트를 쓸 생각을 하니 답답함이 몰려와서 신랑과 드라이브를 나갔다. 요즘 목수의 꿈을 꾸고 있는 신랑을 위해 오늘은 '퇴촌 목수'라는 카페로 고고! 다른 카페들과 조금 다른 느낌이 나서 방문을 해 보았다. 무엇도다 따뜻한 나무의 느낌이 좋았다. 입구 부터 다른 카페라 조금 다르다. 나무 본연의 느낌을 살렸다고나 할까? 투박하지만 따뜻한 느낌... 카페 내부는 여기 주인이신 목수분께서 꾸미신것 같고, 책상, 의자,그림, 작은 소품들도 모두 직접 제작하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하나하나 더 세심하게 살펴보게 되었다. 스탠드와 작은 화분이 앙징맞으면서도 아이디어가 좋아서 하나 구입해서 집에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은 사이즈도 있고 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