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 tourist attractions
청평: 맛집: 카페: 라쿠나
psychotherapy
2021. 5. 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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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서.. 훌훌 해야할 일들을 털어버리고, 책한권 후다닥 읽고 싶은 마음에 청평 카페에 들렀어요. 하늘이 너무 맑고, 바람도 시원하고... 머릿속에 근심 걱정 내려놓고... "잘 될꺼야! 해보자"라는 새로운 마음을 품고 남편과 드라이브겸 갔는데, 그날이 나에게는 선물과도 같았어요.
입구를 사진 못찍었지만, 위쪽에서 주문 후 결제하고 강변쪽으로 오면, 이러한 전경이 펼쳐져요. 뭉게구름이 정말 최고죠? 강, 산, 구름, 푸른 하늘.. 어느 하나 흠 잡을 곳 없는 하루였어요.
음료 주문하고 들고.. 하염없이 강을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책 한권 후루룩 읽는 동안 신랑은 의자 2개 붙여놓고, 피곤한지 잠이 들었네요. 차량 안에 있던 무릎담요와 포근한 인형을 가지고 가서 더 편안하게 잠든 신랑.. 신랑은 자고 나는 책 읽고... ㅎㅎㅎ
조용한 오후를 보내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귀가하는 시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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